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지난 2022. 4. 19(화) 간병비 및 취업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제 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.  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1년만에 대면심의가 이루어진 2차 심의에서는 간병비 사업 장기 지원 대상자 및 공동간병비 지급 등에 대한 심도있는 안건 논의가 필요하여 위원이 직접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 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범죄피해로 인해 사지마비 등 여러 이유로 장기간 지원했던 심의 대상자 및 합의 등으로 인한 지원여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간병비 등 부대비용, 취업지원비 등 지원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.   특히 2018년 상해 피해 이후 거의 모든 일상생활 활동에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의 피해자의 경우 고령의 보호자가 계속하여 피해자를 간병하는 것이 어렵고 범죄피해의 후유증으로 재수술을 받게 된 피해자를 위해 긴급한 사정 등을 고려하여 장기간 고액의 지원을 받은 피해자이지만 필요성을 인정하여 금회 신청한 간병비를 지원하여 어려움을 덜게 되었습니다. 이번 심의를 통해 간병비 등 부대비용 대상자 15명, 26,183,810원, 취업지원 및 훈련부대비용 2명, 4,364,000원 총 17명에 대해 30,547,810원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는데 간병비와 취업지원 사업은 범죄피해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강력범죄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.   앞으로도 연합회에서는 피해자의 경제상황, 생활환경 등 전반적인 내용을 토대로 유연성있고 현실성 있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.